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2013.10.5~11.3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국립전주박물관, 강암서예관, 세연갤러리 등

조직위소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수도인 전주는 예로부터 문향(文鄕)이요,
예향(藝鄕)으로 일컬어져 왔습니다.
맛이 있고 멋이 있는 전북, 학문이 있고 시문이 있고 가무가 있는 전북은 한국을 대표하는 예향임에
틀림이 없으며, 전북의 이 예향으로서의 전통과 예술정신은 앞으로도 영원히 계승ㆍ발전되어야 할 것입니다.

컴퓨터와 초고속 정보 통신의 발달로 세계는 이제 그야말로 "지구촌 문화"를 형성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급변하는 가운데 혼재되는 세계공통의 문화에 능동적으로 잘 적응해 나가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자국(自國)의 고유 문화와 전통 문화를 잘 보존ㆍ계승ㆍ발전시키는 것이
21세기에 문화 선진국으로 가는 관건이 될 것이다. 예향 전북의 풍부한 문화 예술적 자산(資産)도
이러한 시각에서 이해되는 가운데, 계승ㆍ발전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전북을 대표하는 우수한 문화 예술 자산의 하나인 서화(書畵)를 내적(內的)으로는
그 고유성과 전통성을 계승ㆍ발전시키고, 외적(外的)으로는 그 우수한 예술성을
세계화함으로써 전북의 서예, 한국의 서예가 세계 속에 우뚝 솟은 모습으로 영원히
빛나게 하고자 하는 것이 본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의 기본 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