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2013.10.5~11.3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국립전주박물관, 강암서예관, 세연갤러리 등
이은설
명 :
나현 이은설 (蘿峴 李殷卨)
소 :
서울 강동구 성내2동 503변지 일동빌리지 301호 
연 락 처 :
02-486-5447 / 011-710-7001 
이 메 일 :
oseosanin@hanmail.net 
홈페이지 :
www.leees.com
약력

`92서울 國際篆刻展 (`92. 藝術殿堂 )
國際藝術文化 交流展 (`93.中國, `94.日本 )
시조로 꾸미는 아름다운 한글서예전(`09. 예술의전당)
화이부동120인전(`09.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韓國書藝靑年作家展 (`88, `90`01. `03. 藝術殿堂 )
오늘의 한글서예작품 초대전 (`92. 藝術殿堂 )
한글서예 큰잔치 초대전 (`93. 世宗文化會館 )
韓國美術 2000年代主役들 초대전 (`94. 雲峴宮美術館 )
서울 주제 서예큰잔치 (`94. 藝術殿堂 )
江蘇省 甲骨文學會 書法展(`96 中國 江蘇省美術館 )
한글서예의 오늘과 내일전(`96 예술의전당 )
靑年作家 韓中日 書藝交流展(`97 예술의전당 )
韓國書藝四十代作家 招待展(`99. 도올아트센타)
남북서화교류 특별전(`99. 경주 보문단지 EXPO 행사장 특별관)
國際扇面展(`02. 日本 東京都美術館 )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97. `99. `01. `03. `05. `07. `09. `11)
현대한글서예 100인 초대전(`08. 예술의전당)
서예정신2009 서울전(`09. 예술의전당)
개인전 4

韓國美術協會 회원
槿墨書學會 회장
韓國篆刻學會 이사
한국서학회 이사
한국서예가협회 이사
국제서예가협회 이사
서예지 월간 묵가 편집위원
韓國書藝靑年作家展 招待作家 (`93)
大韓民國美術大展 招待作家 (`96)심사위원 역임(`00, `07)

대표작

- 작품명 : 鏡說

- 사이즈 : 25*100

- 년   도 : 2009

- 해석문 : 居士有鏡一枚(거사유경일매) : 거사(居士)에게 거울 하나가 있는데,
塵埃侵蝕掩掩(진애침식엄엄) : 먼지가 더덕더덕 끼어서
如月之翳雲(여월지예운) : 마치 구름에 가려진 달빛처럼 희미하였다.
然朝夕覽觀(연조석람관) : 그러나 조석으로 들여다보고
似若飾容貌者(사약식용모자) : 마치 얼굴을 단장하는 사람처럼 하였더니,
客見而問曰(객견이문왈) : 어떤 손님이 보고 묻기를,
鏡所以鑑形(경소이감형) : ”거울이란 얼굴을 비치는 것이요,
不則君子對之(부칙군자대지) : 그렇지 않으면 군자가 그것을 대하여
以取其淸(이취기청) : 그 맑은 것을 취하는 것인데,
今吾子之鏡(금오자지경) : 지금 그대의 거울은
濛如霧如旣(몽여무여기) : 마치 안개 낀 것처럼 희미하니,
不可鑑其形(부가감기형) : 이미 얼굴을 비칠 수가 없고
又無所取其淸(우무소취기청) : 또 맑은 것을 취할 수도 없네.
然吾子尙炤不已(연오자상소부이) : 그런데 그대는 오히려 얼굴을 비추어 보고 있으니,
豈有理乎(기유리호) :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하였다.
居士曰(거사왈) : 거사는 말하기를,
鏡之明也(경지명야) : ”거울이 밝으면
妍者喜之(연자희지) : 잘생긴 사람은 기뻐하지만
醜者忌之(추자기지) : 못생긴 사람은 꺼려한다
然妍者少醜者多(연연자소추자다) : 그러나 잘생긴 사람은 수효가 적고, 못생긴 사람은 수효가 많으니
若一見(약일견) : 만일 못생긴 사람이 한 번 들여다보게 된다면
必破碎後已(필파쇄후이) : 반드시 깨뜨리고야 말 것이다.
不若爲塵所昏(부약위진소혼) : 그러니 먼지가 끼어서 희미한 것만 못하다.
塵之昏(진지혼) : 먼지가 흐리게 함이
寧蝕其外(령식기외) : 차라리 그 밖을 먹어치우고
未喪其淸(미상기청) : 그 맑은 것을 상하게 하지 않았도다
萬一遇妍者而後磨拭之(만일우연자이후마식지) : 만일 잘생긴 사람을 만난 뒤에 닦여져도
亦未晚也(역미만야) : 시기가 역시 늦지 않다.
噫古之對鏡(희고지대경) : 아, 옛날 거울을 대한 사람은
所以取其淸(소이취기청) : 그 맑은 것을 취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吾之對鏡(오지대경) : 내가 거울을 대하는 것은
所以取其昏(소이취기혼) : 그 희미한 것을 취하기 위함인데,
子何怪哉(자하괴재) : 그대는 무엇을 괴이하게 여기는가?”하니,
客無以對(객무이대) : 손님은 대답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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