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작품명 : 봄 내 음

- 사이즈 : 300*600

- 년   도 : 2011,3

- 해석문 : 차디찬 곳에서 향기가 풍겨오네.

최근 ( 매화, 새)

- 작품명 : 봄 나들이

- 사이즈 : 600*1200

- 년   도 : 2010,3

- 해석문 : 해 저무는 빈산에 누구와 짝을할고.
창가의 매화와 달이 내 마음 알아주리.

최근 (매화, 병아리)

- 작품명 : 목은시 시자손

- 사이즈 : 700*1400

- 년   도 : 2008,9

- 해석문 : 모양이 단정한데 어찌 그림자가 굽을 수 있겠는가.
수원지가 맑으면 하류의 물도 맑다.
자기 자신을 잘 닦으면 집안을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니,
성실하지 않고서 이루어 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 작품명 : 덕불고필유린

- 사이즈 : 250*700

- 년   도 : 2011,12

- 해석문 : 덕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

- 작품명 : 송학

- 사이즈 : 700*1400

- 년   도 : 2011,10

- 해석문 : 장수 (최근)

- 작품명 : 묵 국

- 사이즈 : 700*1400

- 년   도 : 2011,12

- 해석문 : 마른숲에 바람 지나가니 단풍잎 떨어지고,
국화꽃에 비내리니 흰꽃이 피었네.

- 작품명 : 풍죽

- 사이즈 : 300*1300

- 년   도 : 1999,9

- 해석문 : 풍죽

- 작품명 : 묵란

- 사이즈 : 700*1200

- 년   도 : 2005,10

- 해석문 : 산골짝 석천가에 난초를 가꿨더니,
향기가 숲속에 가득하다.

- 작품명 : 윤중 시 신우

- 사이즈 : 700*2000

- 년   도 : 1996,9

- 해석문 : 새로지은 이 집을 좋아 하노니 장려와 비슷하다.
예 부터 들에 사는것 보다 산에 사는것이 낫다 했네.
가을잎가 봄꽃은 창을 밝히고,
시내소리와 산빛깔은 뜰가에 가득하다.
이끼낀 오솔길에는 지팡이를 짚을만 하고,
햇빛 밝은 향기로운 봉우리는 책을 펴기 좋아라.
홀로 한탄 하노니, 저 미인은 구름 밖에 있구나.
부질없이 돌에 기대어 숨은 물고기를
가만히 들여다 본다.

- 작품명 : 이백시 산중문답

- 사이즈 : 700*1400

- 년   도 : 1997,9

- 해석문 : 어째서 푸른 산중에 사느냐 물어봐도, 대답도 없이
빙그레 마음이 한가롭다.
복숭아꽃 흘러 물따라 묘연히 갈제,
인간세상 아닌 별천지에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