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작품명 : 장가행(長歌行)

- 사이즈 : 155*120

- 년   도 : 2011

- 해석문 : 파릇파릇한 채소밭의 해바라기 ,
아침 이슬 해 나와 말려 주길 기다리네.
따스한 봄은 은택을 널리 펴니,
온 세상 만물에는 생기가 돈다네.
언제나 두려운 건 가을이 이르러,
누렿게 꽃과 잎이 시드는 것이라네.
모든 강물 동으로 흘러 바다에 이르니,
언제 다시 서쪽으로 돌아오리오.
젊고 장성할 때 힘쓰지 않으면
늙어서 공연히 서럽게 될 뿐이네.

- 작품명 : 종오소호

- 사이즈 : 160*135

- 년   도 : 2011

- 해석문 : 내가 좋아하는 길을 가리라.

- 작품명 : 채근담운

- 사이즈 : 160*70

- 년   도 : 2009

- 해석문 : 땅이 더러운 곳에는 초목이 무성해지고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느니라.
그러므로 군자는 때묻고 더러운 것이라도
받아들이는 아량을 가져야 하고
깨끗한 것만 즐기며 혼자서만 행하려는
절조는 갖지 말지니라.

- 작품명 : 심전경작

- 사이즈 : 300*140

- 년   도 : 2010

- 해석문 : 마음의 밭을 갈고 닦아 놓으면
백세까지 여유롭다.

- 작품명 : 김동심시

- 사이즈 : 160*140

- 년   도 : 2012

- 해석문 : 老梅는 늙을수록 더욱 精妙하고 神妙한데, 물가 酒幕과 山樓가 있는 것 같도다.
맑음이 充分해지자 추위가 붓 잡은 손에 가득하니, 비로소 明月이 바로 前身임을 알겠구나.

- 작품명 : 금란

- 사이즈 : 70*60

- 년   도 : 2007

- 해석문 : 두 사람이 마음을 모으면 쇠를 끊을 수 있고,
두 사람의 말은 난초의 향기를 맡는 것과 같다.

- 작품명 : 중용구

- 사이즈 : 80*60

- 년   도 : 2007

- 해석문 : 희로애락이 아직 발하지 않는 것, 그것을 중이라 하고,
발하여 모두 절도에 맞는 것, 그것을 화라 하니,
중이라는 것은 천하의 큰 근본이요, 화라는 것은 천하의
통달된 도이다.
중화를 이루면 천지가 정하여지며 만물이 여기에서
자랄 것이다.

- 작품명 : 장자구

- 사이즈 : 40*130

- 년   도 : 2011

- 해석문 : 장자가 말하였다. 사람이 배우지 않은 것은
재주가 없어 하늘에 오르려는 것과 같고,
배워서 지혜가 원대하면 상서로운 구름을
헤치고 푸른 하늘을 보며 산에 올라
사해를 바라보는 것과 같다.

- 작품명 : 장온고대보감

- 사이즈 : 160*140

- 년   도 : 2012

- 해석문 : 밝은 해는 그 빛을 사사로이 비추는 일이없고,
지극히 공정한 일에는 사사로이 친함이 없는 법이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 천하를 다스려야지 천하의
백성들이 한 사람의 군주를 받들어서는 안된다.
예로써 사치에 빠지는 것을 금하고,
악으로써 방일에 흐르는 것을 막아야 한다.

- 작품명 : 준덕극명

- 사이즈 : 160*140

- 년   도 : 2012

- 해석문 : 높은 덕을 밝힘이 있으면 큰 길을 얻게되고,
인사를 다하면 곧 하늘에서 주는 아름다움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