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2013.10.5~11.3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국립전주박물관, 강암서예관, 세연갤러리 등
신동엽
명 :
가람 신동엽 (伽藍 申東燁)
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1동 923-6번지 방배아크로타워 A동 309호 
연 락 처 :
02-592-5769 / 010-3269-5769 
이 메 일 :
garamsdy@naver.com 
홈페이지 :
약력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강원도전 광주시전 등 심사위원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전
한국서예청년작가 초대작가전
한,중,일 청년작가 국제서예교류전
세계서예 전북비엔날레 본 전시 4회 출품
서울서예비엔날레 출품
세계서예축제 출품
국제서예가협회전
한국서예가협회전
국제서법대전
2002 개인전 개최
2006 마백락(중국), 신동엽(한국) 2인 서화전
2011 월전 미술문화재단 선정작가 지원 전시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 서예 강의

대표작

- 작품명 : 陋室銘

- 사이즈 : 23X36 cm

- 년   도 : 2006

- 해석문 : 산이 소중하다는 것은 그 높음에 있지 않다. 그 산에 신선이 살면 자연히 유명해진다. 물이 소중하다는 것은 깊음에있지 않고, 용이 살고 있으면 신비하고 훌륭한 곳이라 한다.
보잘 것 없는 나의 작은 집이기는 하나 다만 나의 인격만은 높은 것이다. 그러므로 좁은 집이라고 해서 부끄러워 할 것이 아니다.
반점 같은 이끼는 계단을 기어올라 푸르고 초목의 빛은 푸르게 바라보인다. 담소하는 사람들은 여기 모인 대학자들이고, 왕래하는 사람 중에는 무위무관의 천민은 아무도 없다. 장식 없는 거문고의 줄을 고르면서 탈 수도 있고, 금처럼 귀한 경서를 읽을 수도 있다.
흥청거리는 사죽의 악기소리가 귀를 어지럽히는 일도 없고 또 관청의 공문서나 편지 등이 몸을 수고롭게 하는 것도 없어 매우 조용하고 편안하다. 하남성 남양의 제갈공명의 초려와 촉의 서쪽, 사천성 성도에 있었던 한대의 양자운의 정자 등, 고래의 명사들의 운치 있는 암자에 비길만하다 하겠다. 그러므로 집은 비록 작
고 좁으나, 거기 사는 사람에 군자의 덕이 있으면, 공자의 말씀과 같이“무슨 누가 거기 있으랴.”나의 누실도 그
런 의미에서는 조금도 더러운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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